[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6일(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 일대에서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구매 인증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구매 상담을 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수요기관(학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여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 등 관계 직원 약 1,200여 명이 참석하며, 서울시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8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7월 3일에 서울특별시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공공조달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공공구매 목표치를 428억 원(4.5%*)까지 상향 설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6월에는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하여 서울시교육청 및 정독도서관에서 연달아 공공구매 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박람회가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들의 인식을 바꿔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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