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찾아가는 학교 기록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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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북교육지원청,‘찾아가는 학교 기록 전시회’ 개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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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은 제2회 ‘찾아가는 학교 기록 전시회’를 지난 15일(월)부터 오는 11월 4일(토)까지 강북청소년수련관 등 11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학교의 역사와 교육 발전사를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역사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학교 역사기록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소속감 및 애교심을 함양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다 더 많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을 위하여 전시회장을 확대했다. 주민 및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등 공공기관과 청소년수련관, 대학교, 초·중학교 등의 교육기관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전시회 형식을 취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96년 개청(성북강북교육지원청)부터 현재까지의 교육지원청의 발자취, 관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교(서울성북초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 폐교 후 재 개교를 통해 전통의 부활을 꿈꾸는 학교(서울일신초등학교, 서울수송초등학교) 및 시대별 교육정책과 학생들의 활동내용 등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서울일신초등학교 22회 졸업생(1970년)의 개인소장 학교기록물(생활기록부, 수험표, 졸업앨범)등도 추가로 전시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학교의 역사와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져 성북강북교육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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