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립 일곡도서관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일상에서 문학적 서정을 찾고 문화구민으로써 시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 낭송대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12일 오후 5시30분에 구립도서관(일곡도서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시낭송대회는 북구청과 광주광역시문인협회가 함께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대회가 이루어지며 시인의 시 및 자작시 등을 주제로 대회가 이뤄진다.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자와 문인협회 회원이 특별출연자로 참여해 시낭송을 하며 문학의 관심을 높이고 문학의 저변확대를 하고자 한다.
시상은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하고 소정의 부상이 지급된다.
북구는 지난 2009년도부터 시낭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해 청소년 독후감 대회 및 백일장 대회 등 문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시 낭송대회를 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고 가정의 화합을 이끌 어 내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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