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국 5개 이공계 특성화대 입시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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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 5개 이공계 특성화대 입시설명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4.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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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GIST, KAIST, POSTECH, UNIST 진학전략 수립 지원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김석준교육감 전국 5개 이공계 특성화대 입시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주요 5개 이공계 특성화대학교 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KAIST (한국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5개 대학 입학팀장들이 나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상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 전국의 주요 5개 이공계 특성화대학교 초청 입시설명회

올해 이들 대학의 모집인원은 정원 내에서 1,810여명이다. 수시모집이 1,730명으로 지난해 95.31%에서 95.58%로 비중이 조금 늘었다. 정시모집은 80명으로 비중이 지난해 4.69%에서 4.42%로 줄었다. 특히 POSTECH은 신입생 전원을 수시로 선발한다.

또한, KAIST, GIST, DGIST, UNIST 등 4개 대학은 과학기술원으로 분류되어 수시지원 6회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으며, 정시에서도 모집군이 제한받지 않는다. 하지만 POSTECH은 과학기술원이 아닌 일반대학으로 분류되어 수시지원 6회 제한 규정을 적용받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대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오늘은 대학 관계자와 개별상담 시간도 마련된 만큼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맞춤형 전략을 잘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학교의 수시는 대체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격이 강하고, 일부 정시의 경우에도 학생부종합평가를 포함하고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에게 관심이 높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최근 수험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이공계 특성화대학교의 전형 요소별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험생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입시관계자와 개별상담을 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하고 실천적인 진학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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