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 개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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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 개강식 가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3.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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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맞아 활기찬 노후생활의 출발점이 될 ‘신중년사관학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평생학습원은 3일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김진동 신중년사관학교장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입학식을 가지고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은 신중년사관생도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과 똑같이 교복과 베레모를 쓴 차림으로 참석해 신중년생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평생학습원 2017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식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신중년사관학교는 인생 100세 시대 및 고령화 사회를 맞아 포항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인의 희망과를 선택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방법은 오전에 레크리에이션과 특강의 합동수업을 하고, 학습원내 구내식당에서 식사 후 오후에 과목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신중년사관학교는 2014년 제1기생을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는 제4기생을 모집해 총 387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사운영은 7개과 11과목이며, 개인별 주 1회 수업으로 매주 월·수·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3일 시작되는 1학기는 6월까지 2학기는 9월에서 12월까지 매학기별 13주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은퇴 후에도 맞춤형 인성함량 및 새로운 지식습득과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열어가면서 이 시대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신중년사관생도들과 함께, 2017년 새 희망을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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