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재난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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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난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안전점검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2.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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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재난 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대비가 힘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재난취약계층 무료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 계층이 많은 남구 오천읍 구정1리 1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실시했으며, 포항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재난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무료 안전점검 실시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노후주택에 대한 손상·균열·누수 상태 등 전기·가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차단기·형광등·가스누출경보기 등을 무료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노후·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 또는 교체하여 전기누전,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등 대형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점검받은 구정1리 주민들은 “이번 점검으로 화재 등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다”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 큰 호응을 보냈다.

포항시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단체·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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