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맛 한라봉을 근처 롯데마트에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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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맛 한라봉을 근처 롯데마트에서 즐겨보세요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7.02.06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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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프리미엄 감귤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롯데마트) 한라봉

한라봉, 레드향 등은 일반 하우스 감귤보다 20~30% 비싼 가격 때문에 일반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은 아니었지만 내국인의 제주도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산지 명물인 프리미엄 감귤류를 먹어본 고객들의 재구매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자료에 따르면,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한라봉의 양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한라봉 반입량은 2014년에는 처음으로 2,000톤을 넘어선데 이어 2016년에는 3,000톤을 넘어서는 등 수요 증가에 따라 공급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최근 3년간 프리미엄 감귤류의 매출을 살펴보면 제주 감귤 농가가 냉해 피해를 입은 2016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2014년에는 전년대비 레드향의 매출신장률이 437.5%, 한라봉은 158.5%로 나타났으며, 2015년과 2016년에도 프리미엄 감귤류의 매출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감귤류 제철을 맞아 3개월전부터 사전기획한 물량을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 제주 한라봉(4~6入/1봉/국내산)을 5,900원에 판매한다.

송태경 롯데마트 과일MD는 “기존에는 가격이 비싸 대형마트에서 구색으로 삼았던 한라봉, 레드향 등 프리미엄 감귤류를 ‘주력 상품’으로 삼을 정도로 매출이 신장했다”며,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해 앞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과일들을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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