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36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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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36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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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 36주년 사회공헌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36주년 및 공단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5일부터 보름간 전국 178개 지사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의료 및 집수리 봉사, 진료비 지원 등 대규모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사위주의 창립 기념식을 지양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추진됐으며, 사회공헌 활동 주간(6월15일~30일) 동안 전국 203개 단위봉사단별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28일 창립 기념식에서는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여성 노숙인 쉼터’ 등 5곳에 총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증하였고, 영등포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 에는 4백만원 상당의 식판을 교체 해주었으며,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와 ‘한국 장애인 IT고용협회’에 PC 2백5십여대를 기증하는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PC보급에 앞장섰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 장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건강보험Zone」10호점을 개설해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주여성, 지역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며, 29일에는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경남 남해군 ‘내산마을’을 찾아가 의료 및 집수리 봉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분을 위해 3백만원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 36년동안 건강보험은 아프고 힘든 이웃들과 함께해 오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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