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 기자가 뽑은 제8회 올해의 영화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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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 기자가 뽑은 제8회 올해의 영화인상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7.01.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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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예술적가치와 영화산업발전을 위한 전문기자들의 자부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수상자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17년 1월 18일(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7년 1월 18일(수)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아가씨) 김태리

한국영화기자협회 출입하는 50개 언론사 73명의 영화담당 기자들이 지난 한해 개봉한 한국영화 및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뛰어난 성과를 이룬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2010년 1월 제정되어 공정성과 투명성만이 아니라 문화전문 기자들이 예술적 가치와 한국영화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진 비판적 지지의 시선으로 선정되는 상이다.

올해의 영화인상은 미국의 골든글로브나 오스카, 일본의 블루리본상과도 대비되는 색채로 한국영화시장의 색다른 지표가 되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한국영화기자협회 윤여수 회장(스포츠동아)과 임원들

한국영화기자협회 윤여수 회장은 '2009년 2월 27일 영화전문기자들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위해 출범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바른 영화 언론의 지표가 되고 나아가 한국의 영상 미디어산업의 바람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많은 영화인들의 성공을 지켜보겠다'고 인사했다.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은 배우 송강호가 수상했다.

송강호는 2014년 '변호인'으로 2010년 '박쥐' 그리고 2016년 '밀정'으로 세 번째 남우주연상을 거머 쥠으로서 명실상부한 한국영화계의 간판스타임을 재확인했다.

수상소감에서 그는 '이병헌이 있는동안 참 힘들었다며 그가 사라지니 손예진, 참 좋죠? 라며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송강호는 '훌륭한 배우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겐 축복이다.'라며 흔히들 영화 한 편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겠느냐고 말하지만 나는 그 순간 만큼은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제8회 올해의 영화인상 남우조연상 (부산행) 배우 마동석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제8회 올해의 영화인 박찬욱 감독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올해의 영화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작품상 곡성 감독상 나흥진(곡성) 남우주연상 송강호(밀정) 여우주연상 손예진(덕혜옹주) 남우조연상 마동석(부산행) 여우조연상 라미란 (덕혜옹주) 신인남우상 정가람(4등) 신인여우상 김태리(아가씨) 올해의 발견상 연상호 감독(부산행) 올해의 독립영화상 우리들 올해의 외국어 영화상 라라랜드 올해의 영화인 박찬욱 감독  올해의 홍보인 양지혜 뉴NEW 팀장 올해의 영화기자상 이데일리 박미애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운영위원장 김구철 (문화일보) 부위원장 전형화(머니투데이) 위원 강은영 (한국일보) 고재완 (스포츠조선) 이동훈(MBN) 정희연(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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