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VS 장성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16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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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VS 장성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16일 선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7.01.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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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가 1월16일 실시되는데 김현 후보(기호2번),장성근 후보(기호1번)가 출마했다.

대한법조인협회(회장 최건)는1월11일(수)오전 "김 현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재직 당시의 공금유용 의혹에 대해 낱낱이 소명하라."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대한법조인협회 고봉주 대변인은 11일 오전 8시45분 유선 인터뷰에서 "섭외비 과다지출 사실이 지적되어 향후 섭외비는 회장 개인이 부담하기로 한 것,서울회 관용차량을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매각한 후, 예산상 근거 없이 새로이 차량 리스계약을 체결한 것,업무와 무관하게 관용차를 사용하고 차량유지비를 과다 사용한 것이 적발되어 회장 개인 돈으로 변상한 것.반 년 가까운 기간 회칙에 위반하여 재무이사의 결재 없이 1.6억 원의 자금이 지출된 것 등."을 주장하면서,"0 변호사는 김 현 변호사를 검찰에 ‘업무상 배임’으로 형사고발하기까지 했지만 누구인지는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고 대변인은 "대한법조인협회는 2,00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현재 김현 변호사와 장성근 경기중앙회장과 2명이 출마선언했다."고 설명하였다.

2009년 -2010년 제90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현 변호사를 왜 지금시점에 문제를 삼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고봉주  대변인은 "장성근(건대출신) 경기중앙회장보다는 김현 변호사가 인지도가 높다.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서울변호사회보다 더 높은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공소시효는 남아있다."는 지적을 했다. 

한편,김현 변호사 선거관계자는 11일 오전 9시20분 유선 인터뷰에서 "선거에 임박해서 네거티브를 하는것이다.지난 12월14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년)법률방송에서 장성근 후보가 질의한 내용인데 영상이 오픈되어있고 김현 후보가 성실하게 답변했으나,동 12월22일경 장성근 후보가 페북에 해명을 요구했다. 동 12월29일경 조 모씨(바른기회연구소)가 문제를 제기했다.따라서 동 12월31일경 김현 후보가 페북에 답변했으며,나아가 이선희 ,하태웅 변호사(전 서울변협 감사)가 페북에 답변했다.이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특정인을 지원하는 듯한 행위를 자제한다는 권고를 하였다.우리는 정책으로 일관되게 선거운동을 하였으며,고발인은 김 모 변호사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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