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방포항, ‘서해안 경관디자인 개선 특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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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방포항, ‘서해안 경관디자인 개선 특화사업’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12.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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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관 공모, 독자적 경관 콘셉트 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 기대
   
▲ (사진제공:태안군청) 서해안 경관특화사업 선정

[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 방포항이 충청남도 주관 ‘서해안 경관디자인 개선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서해안만의 독자적인 경관 콘셉트 디자인과 도내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가 추진한 ‘서해안 경관디자인 개선 특화사업’ 공모 결과 ‘태안의 꽃 방포항 젖개마을 해안경관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해안 경관디자인 개선 특화사업’은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 구축을 꾀하고 특색 있는 문화자원 및 스토리가 있는 마을을 선정해 디자인 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선정 지자체에는 도비 5억원이 지원된다.

태안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물론, 충청남도가 현재 방포항에 대한 경관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방포항이 명실상부한 서해안의 대표적 해안경관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앞으로 방포항 인근 꽃지 해수욕장 내 할미·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모감주나무 군락지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경관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모사업과 연계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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