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산업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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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산업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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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관광협회 중앙회)6월28일(금)면세산업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활성화 세미나(단체)
6월28일(금)  2시부터 관광공사 지하1층 TIC상영관에서 열린 '면세산업을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 (사진제공:한국관광협회 중앙회)남상만 회장

 글로벌시대의 면세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변화가 국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면세업이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관광협회중앙회가 28일 한국관광공사 상영관에서 개최한 ‘면세산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이훈 한양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수는 “관광산업은 미래 글로벌 사회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이고 이 기반 위에 동시다발적 관광산업과 소비, 그 중에서도 면세 제품과 맞춤형 서비스 창출을 통해 쇼핑 관광이 활성화되며 이를 통해 지속성장,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두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창봉 중앙대 교수는 “시내면세점의 신규 특허가 확대되면 지역관광 활성화와 대‧중견‧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현 정부가 강조하는 경제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단순한 판매‧유통업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서비스 무역이라는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진출 모색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 한국관광학회 오익근 회장을 비롯한 정부 및 학계·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면세산업 활성화를 통한 등 관광경쟁력 강화 방안 등 여러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한국 관광을 이끌어갈 핵심 기반에  면세산업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산·학·연·관 관계자가 힘을 모아 관광강국으로 재도약과 함께 한국 관광수지를 이끌어갈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토론 패널 가운데 모두투어 인터내셔날 장유재 대표이사는 “면세산업을 통해 서로 상생해 건전한 관광시장 조성해야만 중국 관광객등 통큰 관광객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여서 이의 실현을 위해 관광업계가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여러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해 쇼핑관광객이 외래관광객 1,100만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는 데 역점을 두고, 면세산업의 발전이 한국관광의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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