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박영수 사무차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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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박영수 사무차장 임명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6.11.2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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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중앙선관위)박영수 사무차장

[과천=글로벌뉴스통신]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21일(월) 전체 위원회의에서 박영수(朴榮壽)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영수 사무차장(차관급)은 중앙선관위 법제과장, 법제국장, 조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에 대한 조예가 깊고 선거법제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법제국장 재직 시인 2013년,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선거운동의 자유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을 마련하여 유권자 중심의 선거법제 방향을 제시한바 있으며,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절차와 선거운동방법 등을 통일성 있게 규율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정에 초석을 다졌다.

조사국장 재직 시에는 변화하는 선거환경에 대응하여 사이버선거범죄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학적 조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선거에 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율 제고에 기여하였으며,중앙선관위 산하의 독립기구로 설치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제2대 위원장을 맡아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선거구획정안을 마무리 지었다.

합리적이고 온화하며, 항상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조직 내에서의 신망이 두텁다. 쉼 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닮고 싶은 공직자’로 꼽힌다.

금년 52세, 경북 청도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인 황보은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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