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이 과메기축제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밤 10시까지 야간개관에 들어간다.
지역 대표 축제인 과메기축제와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을 맞아 행사기간 중에는 과메기문화관을 비롯한 구룡포의 명소를 투어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며, 모든 장소를 투어할 경우 올해 생산된 과메기를 무료로 받아갈 수 있는 행운도 잡을 수 있다.
또한 11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문화관 영상관에서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12일 저녁 8시에는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의 3부 행사인 통기타 공연이 과메기문화관 4층 ‘문화관 커피집’에서 펼쳐진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관 전경 |
특히, 과메기문화관 4층에서는 구룡포 가을 밤바다와 낭만이 물씬 묻어나는 통기타의 선율과 함께 오징어 채낚기 어선의 불빛이 밤바다를 수놓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구룡포와 과메기문화관에서는 가족과 연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임시 개관한 7월 9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50,0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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