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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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6.08.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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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글로벌뉴스통신]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양산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마리면 소재지정비사업’ 착공을 앞두고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떠났다. 언양 불고기 단지 주변을 둘러보고, 부산 자갈치시장의 지역상권 및 관광 활성화 사례 등을 조사했다.

 보고 즐기는 단순한 선진지 견학에서 벗어나, 이동 중에도 정보교류와 위원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어느 때보다 위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 있었다.

 신용욱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일회성 눈요기 관광에 그치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많이 보고 배워서 우리 지역발전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해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전덕규 마리면장은 “이번 견학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자처했다. 그곳의 숨은 내력과 발전과정 등 다방면에 걸친 설명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주민자치 위원들의 이해를 돕고 시야를 넓히는 데 한 몫을 한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문화에 대한 넓은 지식을 보여줬다.

 위원회는 상반기에 취우령에서 건흥산으로 이어지는 선화공주 등산로 정비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서울우유 거창공장 임직원 초청 수확체험 등 왕성한 활동도 해왔다.

 지난 4일에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이번 선진지 견학에 이어 연말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는 등 위원회 발전에 끊임없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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