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표, "박근혜 대통령 일관성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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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대표, "박근혜 대통령 일관성 본받아야"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8.12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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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국민, 정책 등 일관성 - 전당대회 일관성 있는 옷차림 입증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016년 8월11일(목) 오후 3시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청와대 오찬 관련 질의응답 시간에 정치인으로서 본받고 싶은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일관성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대표는 "제가 박근혜 대통령께 느끼는 정치인으로서 본받고 싶은 것은 일관성이다. 국가 국민 그거 말고는 다른 거는 생각하고 계실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어떤 거기에 전념한다는 것과 그 다음에, 그런 것을 함에 있어서 어떤 정책이나 열정이나 또 관심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일관성"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최고의 정책은 일관성이라고 본다. 저는 가장 나쁜 정책은 일관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보는데, 박근혜 대통령께서 어떤 사안에 대해서 상당히 깊이 있게 준비를 하고, 한번 준비가 된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일관성 있게 대하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 대표는 "특별한,말하자면 당대표로 가서 대통령 만나면서 어떤 어색함이나 또는 이런 거 느끼지 않고 옛날에 늘 일할 때, 2004년부터 일해 왔을 때부터 청와대 제가 있을 때 느꼈던 어떤 한마디로 말했을 때 격의 없이... 앞으로 그 분이 관심 갖고 있는 국정, 국가와 국민에 대한 열정과 문제 이 부분에 관한 한, 격의 없이 옛날처럼 그렇게 대화하고 또 건의하고 또 시중의 잘못된 말하자면 여론들이 혹시라도 청와대에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현진 기자)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9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2년전 입었던 의상과 똑같은 차림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후 2시에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발을 위한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장에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 재킷과 회색바지를 입었던 2014년 7월 3차 전당대회때 입었던 옷차림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이 가시밭길의 역사를 걸어오는 동안 발전과 안보라는 가치를 지켜온 수권정당"이라며 "그 가치를 다시 살리고, 되찾아서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오늘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나라가 흔들리거나 분열되지 않도록 바로 잡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동지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서 우리 당이 새 지도부와 함께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성공의 역사를 써내려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정부에 힘을 모아 주시고, 우리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다면 나라가 편안해지고, 경제도 되살아날 수 있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가안보와 국민들의 안위를 지켜내며, 단합과 혁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하나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향후 국정 방향과 관련,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저는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반석에 올려놓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노력할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 위협을 반드시 종식시키고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큰 기반을 다져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께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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