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안전한 휴가위한 여름경찰관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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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안전한 휴가위한 여름경찰관서" 운영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3.06.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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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담팀 운영

 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때이른 무더위로 개장이 빠르고 인파가 많은 남해안 해수욕장 등의 경우 1주일 빠른 오는 2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도록 ‘성범죄전담팀’ 운영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피서지 방범진단 및 유관기관․협력단체와 사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내실있는 여름경찰관서 운영해서 해수욕장・하천・계곡 등 피서지를 대상으로 범죄취약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범진단을 충분히 실시한다. 

 지자체・소방・해경 등 유관기관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사전 긴밀한 협의를 실시하는 한편, 응급구조 교육・위험한 수상 레저활동 계도 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및 구조활동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국민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적극 추진 피서지 절도 및 폭력예방은 물론 피서지 주변 몰카・성추행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수사・생안・여청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해 범죄예방․검거․피해자 보호 등 신고접수부터 사후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방범대・어머니순찰대・상인회 등 관련단체와 합동 순찰을 적극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촘촘한 범죄안전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해경・소방・해양수산부 등이 참여하는 융합행정 해수욕장(6개)은 물론, 일반 피서지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만전을 기해 국민안전 확보하고 융합행정 해수욕장에는 각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지휘・통신・업무・정보체계를 일원화해 치안・질서유지 및 인명구조, 후속 조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피서철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하고 ‘피서철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을 제작, 리플렛・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범죄분위기 억제에도 노력하고 소방․해수부 등 유관기관과도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공동홍보를 추진, 시너지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행락질서 확보에도 노력  피서지에서의 주취소란 등 주폭 행위 및 자릿세 등 갈취 폭력 에 대한 엄단과 함께 꽃불류 사용・노상방뇨・쓰레기 투기 등 각종 질서위반행위도 단속하겠다" 고 말하고 "앞으로 경찰에서는 피서지에서의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 등 여름경찰관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기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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