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가와사키 교류 20주년 기념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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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가와사키 교류 20주년 기념 콘서트 열려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6.07.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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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글로벌뉴스통신]오는 22일 저녁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전석 무료

부천시-일본 가와사키시 교류 20주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만난다.

   
▲ (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 가와사키시 교류 20주년 기념연주회 포스터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22일 저녁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와사키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테아트로 질리오 쇼와 오케스트라(Teatro Giglio Showa Orchestra)’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호시데 유타카(Yutaka Hoshide) 지휘자가 전반부의 서곡과 후반부의 교향곡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전반부의 협주곡을 각각 맡아 더욱 뜻 깊은 문화 화합의 장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바그너의 명작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서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등이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특별한 협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부천필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로 부천필 제2악장 최지웅과 첼로 제1수석 목혜진이 ‘화해의 협주곡’이라고도 잘 알려진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a단조 Op.102’를 선사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한국 문화음악교류(친선사업)실행위원회가 협력하고 쇼와음악대학 쇼와음악대학동창회가 후원한다. 전석 무료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부천-일본 가와사키시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 도시가 협력해서 마련한 행사”라면서 “테아트로 질리오 쇼와 오케스트라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선보일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 또는 시립예술단 사무국(032-625-833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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