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2회 홍성농정발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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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회 홍성농정발전포럼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6.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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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뉴스통신] 홍성군은 농업정책의 수립에 있어서 민․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지역의 농업인 및 농업관련 기관, 단체와 관련 공무원이 참여하는 홍성농정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홍성농정발전포럼은 최근 FTA 등 세계화에 따른 신자유주의 확산 등으로 갈수록 농어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농촌지역이 정체 또는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정의 현안문제를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포럼은 지역 농정분야 거버넌스 활성화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다.

지역식량체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먹을거리가 지역에서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재활용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경쟁시장이 아닌 관계시장을 통한 유통체계의 수립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먹거리 종합정책”이다.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정만철 전문위원은 “지역식량체계는 단순한 먹거리의 공급체계가 아니라, 지역 먹거리를 둘러싼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바로잡고, 균형적 생산 및 소비를 통해 지역의 식량자급체계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의 인구유입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수급체계를 수립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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