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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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발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6.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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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치로 선진농정체계 구축 기틀 마련
   
▲ (사진제공:예산군청) 황선봉 군수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설립추진단 발족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농어업계의 권익과 실익을 대변하고 주도적으로 농어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대의기구인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공식적인 자치기구(대의기구)로 상공인들의 대의기구인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기구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어업회의소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품목별 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추진단 위원을 위촉하고 추진단의 원활한 활동을 보좌하기 위한 실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장에는 성백유 농업인단체협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추진단은 올해 안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회원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별 순회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농업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의지와 스스로의 역량 계발, 협력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위원 모두가 농가소득 보장과 가치 있는 부자농촌을 가꿔나가는 선봉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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