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조원진 의원

[대구=글로벌뉴스통신]대구 달서구 송현1동 송현공원에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독서 및 교육을 위한 어린이 외국어도서관이 건립된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어린이․청소년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역간 독서, 교육,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외국어도서관을 달서구 송현1동 송현공원에 30억 규모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외국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어와 중국어 자료실, 외국어 체험장, 독서회의실 등이 설치되어 생활외국어교실, 문화교실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원진 의원은 “송현1동 어린이 외국어도서관은 달서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도서관 문화를 선진화하여 달서구민의 정보·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송현1동 어린이 외국어도서관이 최고의 시청각 외국어도서관이 되도록 전국의 유명 영어도서관을 견학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전문가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달서구가 교육․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