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 농어촌 우수학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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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농어촌 우수학교 현장 방문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6.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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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에서 살아난‘춘천 금병초등학교’방문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지난 3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에 위치한 금병초등학교(교장 서대식)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교원, 학부모, 재능기부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의 교육여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어촌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교육활동으로 농어촌 학교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병초의 경우 지난 2009년에 학생수가 50명에 불과했으나 주변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운영으로, 현재는 학생수가 156명에 달하고 도시지역에서 학생들이 전학오는 등 농어촌 학교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학교이다.

 이 자리에서 서남수 장관은 "농어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낸 교원과 지역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러한 우수사례가 전국의 많은 학교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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