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및 주민들과 협동조합 연구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부터 동구 협동조합 학교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 협동조합 학교는 광주YMCA 2층 어비슨 룸에서 6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되며 ▲협동조합 개념과 철학 ▲협동조합 Case ▲협동조합 설립절차와 운영실무 ▲협동조합과 지역순환경제 강의와 협동조합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분과활동과 함께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 선진지 견학도 병행한다.
이번 과정은 5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교육신청기간은 5월29일부터 6월14일까지며,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협동조합지원센터카페(cafe.daum.net/gjcoop1)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동구청 경제과 또는 광주YMCA 3층 301호 동구 협동조합지원센터에 방문신청, 이메일(00h55@hanmail.net),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협동조합 학교 교육을 이수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한 조합은 앞으로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가점도 주어진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이번 협동조합 교육을 통하여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및 지역 주민들이 협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협동조합 설립상담 및 인가 지원에 대한 시행착오 예방은 물론 협동조합 성공사례 발굴 등으로 주민들의 협동조합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4월 29일 광주 YMCA와 협동조합 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13일 광주 YMCA 3층에 동구협동조합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