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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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홍병기 기자
  • 승인 2016.0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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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을 더불어민주당
   
▲ (사진제공:유문종 예비후보) 정책 제안

[수원=글로벌뉴스통신]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 수원시을(권선구)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문종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월 30일(토) 오후 권선구민과 수원시민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 권선구 평동 21-40 경림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윤기석 수원장로교회 원로목사(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박우석 전 경기남부연합 의장, 황인성 참여정부 시민사회수석, 전영찬 전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이현수 칠보사인협동조합 이사장, 구희현 친환경급식운동본부 상임대표, 김춘길 서호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박형순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배봉균 경기도박물관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더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시정, 영통구), 김형주 전 국회의원(박원순 서울시장 초대정무부시장), 신장용 전 국회의원, 백혜련 예비후보(수원시을, 권선구), 이재준 예비후보(수원시갑, 장안구, 전 수원시 제2부시장), 김영진 예비후보(수원시병, 바), 새누리당 김영일 예비후보(수원시정, 영통구), 이우현 예비후보(용인시병, 전 용인시의회 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박옥분 의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조명자 의원, 백종헌, 김정렬 의원, 양진하 의원, 이종근 의원, 이철승 의원, 장정희 의원, 조석환 의원, 최영옥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는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전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김형주 전 국회의원, 윤기석 목사, 박광온 국회의원, 김춘길 서호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박형순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등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유문종은 서울대라는 기득권을 버리고 야학과 시민운동에 헌신했던 사람이다. 또한 매니페스토운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정치와 선거문화를 바꿔나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응원했다.
김형주 전 국회의원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 유문종이다. 많이 도와 달라”고 표현했다.
김춘길 서호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박형순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 오면서 유문종 후보를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유문종후보가 뜻하는 길이 잘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승을 기원했다.

유문종 예비후보는 필승다짐 인사를 통해 “변화와 도약의 단계에 서 있는 서수원에는 군공항이전, 신분당선 연결, 고색역사 건립, 당수동 중학교 신설, 재건축조합문제, 화성시 광역화장시설 문제, 초등학교 주변 주차난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문제 등 많은 숙제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서수원의 느티나무 유문종이 여러분들과 더불어 서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문종 후보는 “서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약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젊고 능력있는 사람, 지역정서를 몸으로 체득하고 주민과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후보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면서 “유문종이기 때문에 꼭 이긴다. 유문종이 바꾸겠다, 권선구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의 바람을 서수원에서부터 출발하겠다”면서 “마을 어귀에 서 있는 느티나무처럼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주민과 더불어 함께 바꿔나가겠다. 힘을 보태 달라, 함께 참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유문종 예비후보는 같은 당 백혜련 예비후보(더민주당 수원시을지역위원장)에게 “당내 경선과정에서부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공동으로 실천하자”고 정책경선을 제안했다.

유문종 후보는 “매니페스토 정책경선은 경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여 본선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이라면서 “저부터 더욱 노력하여 학연이나 지연에 의존하는 선거운동이 아닌 정책대안과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각계각층의 정책 제안을 받는 자리도 마련됐는데 ▲청년정책에는 △청년 자립을 위한 지원 법률 △청년의 건강한 일자리 지원 법률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이주민 정책에는 △이주민 생활불편 해소지원 법률 △이주민 원스톱 지원청 설립 ▲교육 정책에는 △지방자치 시대 교육자치 확립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실현 등이 제안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20대 청년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진행요원을 맡았으며, 유문종 후보에게 운동화를 전달하며 유 후보의 힘찬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문종 후보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문종 예비후보는 수원 서호초등학교, 수성중학교, 유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졸업한 뒤 시민운동가로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제일야간학교 교사(자원봉사),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 푸른경기21실첩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노무현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교육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부회장,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칠보상인협동조합 자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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