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을지로위원회 기념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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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을지로위원회 기념축사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6.01.2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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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김종인 비대위원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2016년 1월 28일 18시 3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을지로위원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앞으로 변화를 시켜야 할 책무를 맡은 비대위원장 김종인이다. 을지로위원회 1000일을 맞이하는 지금 우원식 위원장께서 사례를 너무나 생생하게 발표했다.제가 사실은 1987년 지금의 헌법을 만들 때, 헌법 119조 2항에 경제민주화라는 조항을 참으로 어렵게 삽입을 했다. 경제민주화라는 것은 쉽게 이야기해서 경제적인 강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경제민주화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예를 들어, 그것을 이룩하려면,모든 국민이 더불어 같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한다.시장 경제 원리에 위배된다는 구호를 내걸면서 헌법 위반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러한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헌법에 그 조항을 넣은 것이다.최근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UN 연설에서 했던 이야기를 보면, 과거 미국사람들이 전혀 쓰지 않았던, “Democracy”앞에 형용사를 붙여, 포용적 민주주의를 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그렇다면 왜 포용적 민주주의를 해야 하는가. 포용적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만 포용적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 달성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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