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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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6.01.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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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58건 범죄예방·청소년 선도... 각종 사건사고 예방 주력 -
   
▲ [사진:계룡시] CCTV통합관제센터

[충남=글로벌뉴스통신] 계룡시(시장 최홍묵)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CCTV관제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12명이 교대로 시 전역에 설치된 총 260여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재난재해 등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공원지역 등 취약지구의 청소년 탈선 예방과 초등학교 주변의 CCTV를 통합 관제해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우범지역과 사고다발 지역의 집중 관제를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유사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가동 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해 158여 건의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은 물론 범죄와 관련한 주요 데이터 작성에 활용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 4개소에 어린이 안전용 CCTV 6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에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CTV 영상반출시스템을 구축하여 영상의 신청, 승인, 열람, 반출 등 전 과정을 시스템화 함으로써 CCTV 영상이 외부로 반출돼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위협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영상 관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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