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글로벌뉴스통신] 평창군은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10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월부터 융자추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유통업(도·소매업), 숙박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제조업(식품·가공, 지식산업, 정보통신, 전자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금 이자 중 일부를 군비로 지원한다.

관내에 희망하는 사업체는 금융기관에서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이자 중 일부(3~3.5%)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매월 20일까지 융자추천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을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2개월 이내에 융자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국군수는 “제품개발, 시설개선 등 자금부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업체의 이미지개선 및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관_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