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성 시인,11번째 저서 '좋은 리더, 나쁜 리더' 출간
상태바
문태성 시인,11번째 저서 '좋은 리더, 나쁜 리더' 출간
  • 권병남 기자
  • 승인 2015.12.3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글로벌뉴스통신] 문태성(57, 강원 영월) 전 강원도 정무특보(정치학 박사)가 2016년 신년 초에 11번째 저서 <좋은 리더, 나쁜 리더>를 출간했다.

 문 씨의 이번 <좋은 리더, 나쁜 리더> 칼럼집 출간은 첫번째 시사칼럼집 <국민 앞에 무릎을 꿇자>, 두번째 시사칼럼집 <통일 결혼식>에 이은 세번째 시사칼럼집이다.

 이 책은 제1부 [정치] 좋은 지도자, 나쁜 지도자, 제2부 [사회] 좋은 나라, 나쁜 나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언론에 기고했던 글들과 박영록 전 초대 강원도지사이자 4선 국회의원의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당한 피해에 대해 2009년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권고한 '정부의 사과와 적절한 구제조처를 취하라'는 결정대로 조속한 처리를 위한 명예회복 추진본부를 맡으면서 국회의원 157명의 동의서명을 받아 국회에 청원을 신청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소상하게 담아냈다.

 문태성 씨는 저서의 프롤로그에서

"좋은 리더가 있을까?/ 나쁜 리더가 있을까?// 왜 좋은 정치인은 적고, 나쁜 정치인은 많을까?/ 왜 나쁜 정치인은 늘어나고, 좋은 정치인은 줄어들까?// 좋은 지도자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나쁜 지도자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좋은 정치인을 어디 가야 만날까?/ 나쁜 정치인을 어떻게 골라내나?// 좋은 정치인은 몸으로 실천한다./ 나쁜 정치인은 말로 때운다.// 좋은 정치인은 신실하다./ 나쁜 정치인은 거짓부렁자다.// 좋은 정치인은 진정으로 말을 아낀다./나쁜 정치인은 함부로 씨부렁댄다.// 좋은 정치인은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 나쁜 정치인은 돈으로 정치를 한다.// 좋은 정치인은 이름 내기를 싫어한다./ 나쁜 정치인은 이름 내기를 좋아한다.// 좋은 정치인은 공약을 소중히 여긴다./ 나쁜 정치인은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다.// 좋은 정치인은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한다./ 나쁜 정치인은 큰 일만 찾아 나선다.// 좋은 정치인은 바르다./ 나쁜 정치인은 삐뚤다.// 좋은 정치인과 나쁜 정치인을 많이 보아왔지만,/ 그 분들을 잘 뽑지도, 잘 구별해 쓰지도 못했다.// 잘 못 뽑은 걸 후에야 알 때, 그 때는 늦다./ 바른 지도자를 뽑아야겠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한 즉, 선구안이 필요하다."
고 하였다.

 문태성 박사는 ROTC 19기(예비역 육군 대위)로 육군 1군단에서 포대장으로 근무했고, 고려대 정외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건국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공부했으며, 14~16대 국회 입법보좌관, 강원도 정무특보와 건국대에서 강의를 했고, 한국평화미래연구소 소장, 한국자치의정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문 박사는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서 20대 총선을 준비하는 총선주자이기도 하다.

책은 시중 문고 등에서 전자책으로 구입 가능하다. [2016.01.01 발행. 2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