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해나루딸기, 전국 최우수 탑과채단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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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해나루딸기, 전국 최우수 탑과채단지로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12.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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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딸기연구회, 최고품질 과채생산단지 국무총리상 수상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2015년 탑과채우수단지 심사’에서 당진딸기연구회(회장 오광환)가 전국 최우수단지에 선정돼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된‘2015 최고품질 탑과채 종합평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채소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최고품질 과채(이하 탑과채) 프로젝트 우수단지 심사에는 올해 탑과채 단지로 선정된 전국 20개 단지의 과채 품질, 출하관리, 기술수준, 단지 운영 현황들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맛, 크기, 색택, 안전성 등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당진딸기연구회는 관내 14개 딸기 재배 농가가 모여 활동하고 있는 생산자 단체로 농업대학에 딸기학과를 개설하고 함께 공부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연구회 단위로 우량묘를 확보해 품질 좋은 딸기 생산에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2014년도부터 최고품질 생산을 위해 탄산시비․po계 필름교체 등 기술을 투입하고 공동선별 및 홍보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최고품질 과채(딸기)생산단지의 해나루딸기는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이며 중량은 23〜30g이고 착색은 90%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해 2014년도에도 농촌진흥청의 최고품질과채(딸기)품질평가회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최우수 생산단지의 영예를 얻기 위해 고품질 딸기 재배교육과 신기술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딸기재배 농가의 기술이 크게 향상 됐다”면서 “앞으로 당진을 대표하는 과채류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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