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제공:청주 녹색소비자연대)롯데마트 서청주점에서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소비자와 기업의 행복한 동행캠페인 | ||
[청주=글로벌뉴스통신]청주녹색소비자연대(상임위원장 이덕승)는 11월 10일(화) 오후 14시 30분부터 롯데마트 서청주점에서 롯데마트직원들과 청주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 및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소비자와 기업의 행복한 동행 캠페인 ‘정정하자! 정중하게 대우하고 정당하게 요구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감정노동자는 기업의 최전선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근로자로 최근 들어 그들의 정신건강 보호의 문제가 크게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감정노동자들의 대부분이 서비스 직종임을 감안하면 산업발달의 단계상 앞으로 서비스 직종은 더욱 확산 및 성장할 것이므로, 감정노동의 문제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최전선에서 대면하고 있는 서비스직종의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전문성교육 및 처우, 그들을 배려하는 기업문화가 기업의 이미지구축과 소비자들의 주체적인 소비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에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여 소비자단체가 앞장서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기업 및 소비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감정노동을 생각하는 소비자실천약속’을 다함께 선창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비자들 대상으로 감정노동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소비자에게도 유익함에 대해서 알리며 리플릿과 기념품을 전달하였고 시민들은 감정노동의 문제해결이 소비자에게 어떤 유익이 되는지와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묻는 ▲감정노동에 대한 소비자의식 설문조사, ▲감정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작성하기, ▲감정노동자 보호 입법 활동에 대한 서명에 참여하여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상처 난 감정노동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감정노동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