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6년‘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선정
[서산=글로벌뉴스통신] 서산시는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민의 이주의사 단계부터 이주준비․이주실행 및 이주정착 단계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2016년부터 3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비로 기존 농업인들과의 융화 및 귀농종합상담센터의 상담인력 확보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귀농귀촌인의 집’운영,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 귀농종합지원센터 설치와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과정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또한 자체 시비예산을 투입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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