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지역주민, 한국마사회 상대로 사기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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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지역주민, 한국마사회 상대로 사기미수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5.10.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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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 10월18일(일)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3년 7월 경 박모씨(용산구 거주)가 용산 지사 이전 찬성주민을 가장, 지사 이전 찬성측의 일을 도맡아주겠다고 용산 소속 직원에게 접근하고,이후 박모씨는 지역 유지 소개, 주민설명회 장소섭외, 반대측 불법현수막 철거, 찬성 플랜카드 설치 등에 도움을 주었다.박 모씨는 지사 이전이 안정화 되자 2014년 위 용산지사 소속 직원에게 지사 내 매점 또는 전문지판매소 운영 등의 이권을 요구하기 시작하였다.그 후, 박모씨가 사기범죄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 한편, 위 지사직원은 법령과 규정에 의해 원칙적으로 요구수용 불가내용을 표명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한국마사회는 "박 모씨는 1년이 넘는 기간 지속적으로 해당 직원을 협박, 협박이 통하지 않자 관련 의혹을 국회의원 및 언론사에 계획적으로 제보하였다.박 모씨가 접근한 2013년 7월부터 작년까지 상기내용에 대해 감사 착수 및 관련자 소환 조사가 진행 중이며, 관계된 직원 및 박모씨에 대하여는 사실관계에 근거하여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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