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는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에 8~10여개 기업이 12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장애인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들의 지원 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뤄지고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수화통역 서비스, 응원 메세지 전달, 즉석사진으로 추억 만들기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직업훈련기관 수강생이 직접 원두커피 제조 및 시음 등의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부스도 설치된다. 바리스타 직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험에 참여하며 직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박람회 일정, 장소, 참가기업, 부대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499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7월24일 8개 기업이 참여하는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첫 개최, 137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뜨거운 구직열을 보여줬다. 8개 기업은 이날 현장면접 후 심사를 거쳐 모두 15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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