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영천시장배 우승 천의강자

[영천=글로벌뉴스통신]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2일 진행된 '영천의 날' 기념 영천시장배(6경주, 1400m, 국5등급, R40이하, 연령오픈)에서 '천의강자 (국산, 수, 3세, 조교사 임봉춘)'가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경주에 출전한 영천시청의 '스타영천(국산, 암, 3세, 조교사 박대흥)'은 아쉽게 14위를 기록했다. 이날은 영천시장배 경주인 6경주 외에도 4, 5, 7경주 역시 영천시 지역특산품 및 축제의 이름을 딴 명칭부여로 시행되어 ‘영천의 날’ 행사에 대한 즐거움을 더했다.

‘영천의 날’ 행사는 한국의 네 번째 경마장인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행사장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시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경주 외에도 올해 삼관마 대회 우승마 영천에이스의 마주인 에이스나노켐 이종훈 대표의 경주마 ‘드림영천’ 기증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라이트시킹빅쇼’, ‘화이트디시’, ‘서티스텝,’퀸라이트‘, ’레이스홀릭‘ 등 5마리의 경주 퇴역마도 함께 기증되었다.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천포도 증정 이벤트와 경상북도 최초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10월) 홍보 등 영천시의 관광·축제·특산품 홍보부스가 운영되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영천시를 위해 12일 당일 영천시 홍보부스를 운영, 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하도록 배려해 말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영천시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예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