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에 크레딧라인 3,000억원 개설
상태바
BNK캐피탈에 크레딧라인 3,000억원 개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9.08 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성세환 회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의 주력 계열사인 부산.경남은행은 최근 한일월드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BNK캐피탈에 크레딧라인 3,000억원(부산 1,500억원, 경남 1,500억원)을 개설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경남은행은 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BNK캐피탈에 대한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BNK캐피탈 신용공여 한도 승인”을 의결 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측은 “금번 크레딧라인 개설은 계열사인 BNK캐피탈이 한일월드로부터 인수한 렌탈계약채권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자금경색 완화를 위해 취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하고,  BNK캐피탈 정상화를 위해 다시 한번 그룹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의지를 표명한 것 이라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일 이미, BNK캐피탈 정상화를 위해 “자회사인 BNK캐피탈에 유상증자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 고 밝힌바 있으며 이번 크레딧라인 개설은 그 지원책중의 하나인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