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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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 녹화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5.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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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
   
▲ 송해의 사회로 녹화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군산시편)

 30일 군산 수송공원에서 개최된 에 대한 군산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송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는 지난 4월 28일 군산시청에서 진행된 예심을 통과한 13개 팀이 출연해 각자 지니고 있던 출중한 노래실력과 끼를 발휘하여, 녹화장은 시민들의 환호와 더불어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이 행사에는 최근 결혼발표를 통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설운도, 조항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여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영화 '전국노래자랑' 개봉시기에 군산시에서 녹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천년의 사랑'을 열창한 전철민(남, 26세, 군산시 금동)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고독한 여인'을 부른 오지은(여, 48세) 씨, 장려상은 정지은(여, 20세) 씨, 김영희(여, 44세) 씨가, 인기상은 한봉섭(남, 77세) 씨, 박성열(남, 17세)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녹화를 진행한 KBS 관계자는 "최근에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경연 중에서도 참여 열기나 실력 모든 면에서 군산시가 단연 돋보였다"며 군산시민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 녹화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예심에는 439개 팀 5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가수를 꿈꾸는 7살 어린이부터 노익장을 자랑하는 83세의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등 군산시민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은 오는 6월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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