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인도의 불교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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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인도의 불교미술”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5.07.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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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이주형 교수 특별강연
   
▲ (사진제공:국립광주박물관) 이주형 교수

[광주=글로벌뉴스통신]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7월 8일(수) 16시부터 2시간 동안 ‘인도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이주형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특별전 “아시아의 불교미술-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그리고 티베트”와 연계하여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강연이다. 인도의 미술 대부분은 힌두교, 불교 등에 기반한 종교미술로, 강연에서는 불교가 탄생한 기원전 5세기 이후 불교미술이 형성되는 과정 및 지역적 발전 양상 등에 대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이주형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문학사, 버클리대학 미술사학과 석·박사를 마치고 1992년부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사학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인도와 중앙아시아, 한국의 불교미술 등으로 특히 『간다라미술』(사계절출판사, 2003), 『인도의 불교미술』(사회평론, 2006), 『동아시아 구법승과 인도의 불교유적』(사회평론, 2009) 등 간다라 미술을 중심으로 인도의 불교미술에 대해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아울러 도상학 등 미술사학 이론 연구에도 관심을 갖고 이를 한국 불교미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특별전 “아시아의 불교미술-인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그리고 티베트”는 2015년 8월 2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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