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답족백(洗踏足白)’이란 상전의 빨래를 하느라 종의 발꿈치가 희게 된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한 일이 자신에게도 이롭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 고사성어의 참의미를 실천한 사람들이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 장경희 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목욕을 도와드리느라 몸은 다소 힘들었다 |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하고 밑반찬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목욕시켜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참다운 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또한 목욕봉사 후에는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 장경희 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목욕을 도와드리느라 몸은 다소 힘들었다. 하지만 봉사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낀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사랑의 쌀독’, ‘사랑의 김장 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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