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희 회장, 세답족백(洗踏足白)의 참의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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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 회장, 세답족백(洗踏足白)의 참의미 실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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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답족백(洗踏足白)’이란 상전의 빨래를 하느라 종의 발꿈치가 희게 된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한 일이 자신에게도 이롭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 고사성어의 참의미를 실천한 사람들이 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 장경희 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목욕을 도와드리느라 몸은 다소 힘들었다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하고 밑반찬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목욕시켜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참다운 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또한 목욕봉사 후에는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 장경희 회장은“아침 일찍부터 밑반찬을 만들고, 목욕을 도와드리느라 몸은 다소 힘들었다. 하지만 봉사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낀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사랑의 쌀독’, ‘사랑의 김장 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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