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여흥동] 경로당 보조금 집행 ‘어렵지 않아요!’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여주시 여흥동(동장 정용각)은 지난 12일(금) 경로당 총무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방법과 관련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임 경로당 관계자와 경로당 정산방법 변경으로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날 참석한 한 경로당의 ‘백발 회계사’ 이모 어르신(87)은 “보조금 지원 기준이 날로 엄격해져 서류 작성이 너무 어려워 고민했는데 이런 교육을 통해 시름을 덜었다“며 “앞으로 더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정용각 여흥동장은 “깨끗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바쁜 시간을 할애해 교육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메르스 확산방지와 가뭄 대책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7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흥동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한번에 모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쉬운 보조금 정산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윤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