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개최
상태바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개최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5.06.0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심의 손끝에서 되살아난 우리 문화재
   
▲ (사진제공: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림전 개최

[광주=글로벌뉴스통신]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이고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지난 5월 18일에 개최하고 수상작품을 모아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마련한다.

지난 5월 18일 열린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한 행사로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751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대회의 작품들은 지난 5월 21일(목)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종일 전남대 명예교수)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44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심성으로 유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표현기법이 다양해지고 세련된 기량을 보여 주었다고 하였다.

수상작은 대상(1), 최우수상(6), 우수상(15), 가작(36), 특선(22), 입선(64)등 144점이며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백제 금동관모’를 그린 송원초등학교 6학년 조민솔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대상을 받은 작품과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6월 9일(화)부터 8월 23일(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통해 특별전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