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대사, u대회 배우러 광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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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대사, u대회 배우러 광주 방문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5.05.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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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과 만나“자원봉사자 u대회 벤치마킹 파견”제안-

   
▲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윤장현 시장이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글로벌뉴스통신】미랏 마메탈리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일행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5.4일 광주를 방문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17년 제5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최지로, 2년 후 대회를 국가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 조직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림픽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대회인 광주u대회의 선수촌과 경기장 건설 현장, 대회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것으로, 미랏대사 일행은 광주여대체육관과 월드컵경기장 등 신축 경기장과 u대회선수촌을 둘러보고, u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경기장 건설 예산 및 과정에 대해 꼼꼼히 물어보며 자료를 챙겼다.

접견시, 미랏 대사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u대회 기간 3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를 파견, 광주u대회 진행 과정을 벤치마킹토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윤 시장은 “스포츠는 개최 경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2017년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에 오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자원봉사자와 실무진이 대회 개최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투르크메니스탄은 518만명의 인구에 한반도 두배가 넘는 면적,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는 등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오는 7월3일 열리는 광주u대회에 7개 종목 4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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