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과 진도군보건소(소장 박병애)는 진도지역 노인의 치아건강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오후 1시30분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이동치과무료진료는 진도노인복지관 주차장 이동치과차량 내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18명에게 틀니의 올바른 사용방법, 잇몸관리, 올바른 칫솔사용법, 스케일링 등 구강교육 및 상담 등의 치과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를 받은 한 노인은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친절하게 설명해준 보건소 선생님과 생활 속에서 구강관리를 잘 실천하겠다고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도군보건소 이동치과사업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 의료진과 최신식 진료 시설 및 장비와 의약품을 갖춘 이동치과차량 1대로 평소 거동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이동치과 무료진료의 자세한 일정은 진도군보건소(☎540-6035)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도노인복지관과 진도군보건소는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난청 및 진료, 치매예방, 금연클리닉, 구강교육 및 각종 건강강좌 등의 의료서비스를 펼쳐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