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왼쪽)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 (오른쪽)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과 광주은행(은행장 김 한)은 9일(목) 광주은행 본점에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전세금안심대출보증'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상품으로 ’13년 9월 출시 후 1조 3천억원, 전세보증금 보장과 저금리 대출을 결합한 전세금안심대출은 ’14년 1월 출시 후 4천억원이 발급됐다.

그간 대한주택보증은 우리은행을 통해 보증상품을 위탁 운용해 왔으나, 보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의 이용편의를 제고하고자 위탁 금융기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전산개발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완료하여 오는 20일부터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취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지역 내 정책보증 취급을 확대함으로써 정부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