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예비후보 광주서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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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예비후보 광주서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4.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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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선거활동 돌입해
   
▲ (사진제공=천정배 예비후보 사무실) 천정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호남정치의 복원을 설파하고 있다.

[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천정배(전 법무부 장관)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일(토)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서구 유권자와 광주전남 지역민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지지자들 등 1,700여명의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 행사는 김영남 광주광역시의원과 김옥수, 이동춘 서구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철 전 국회의원, 김희선 전 국회의원, 유선호 전 국회의원, 장세환 전 국회의원, 유원일 전 국회의원, 이용훈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안재풍 서구노인회 수석부회장, 이홍길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대책시민정치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재담 전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 총재, 이재흥 전 광주지체장애인협회 회장, 김계중 풍암동 방산제 추진위원장, 서대석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가수 서수남, 임주리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길 상임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천정배 후보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천정배 예비후보는 시중에 회자되는 ‘메기효과’를 예로 들어 “한 마리 메기의 등장으로 벌써 호남정치가 새로운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면서 “다음 총선에서 유능하고 깨끗한 시민을 섬길 수 있는 분들을 모아 실질적인 경쟁구조를 만들어 광주정치를 변화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 당당하게 호남정치의 부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천정배 예비후보는 “저 천정배의 출마로 인해 많은 변화가 시작됐다”고 강조하면서 “광주선거가 달라지고, 대접과 관심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천정배 예비후보는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인사들을 모아 이 분들을 내세워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경쟁을 하도록 하겠다”며 “광주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치적 선택권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천 예비후보는 이어 “광주와 호남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잇는 대권주자가 될 뉴DJ 육성에 앞장서겠다”면서 “무기력한 호남정치를 쇄신하고 야권을 재편,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높여나갈 각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 평등, 연대, 평화를 담은 흙을 모아 ‘염원의 나무’를 심고, 희망의 바람을 염원의 열매에 적어 매다는 필승기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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