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육성 신품종 상추 2종 농가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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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육성 신품종 상추 2종 농가에 보급
  • 배상엽 기자
  • 승인 2015.03.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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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신품종 상추 2종을 농가에 보급한다.

도 농기원은 3월 30일(월) 아시아종묘(사장 류경오), 진흥종묘(사장 김기인) 등 2개 업체와 통상실시 협약을 맺고 도 농기원이 육성한 신품종 상추 ‘햇살적축면’과 ‘스노우그린’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햇살적축면’은 엽색이 적색인 적축면 상추로 1주당 평균 77매를 수확할 수 있는 다수성 품종이다. 여름에 재배하면 꽃대 오름이 늦고, 봄 후반기에 재배하면 고온기까지 적색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쓴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식미감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스노우그린’은 청치마 상추로 겨울철 저온기 재배 시 수량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져 겨울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수확 시 뒤틀림이 없어 수확작업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종묘회사와 통상실시 협약으로 농가에 대량 보급이 가능해졌다.”며 “고온기와 겨울철 상추 재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상추 재배면적은 1,188ha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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