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공사 올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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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공사 올해 완공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5.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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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평군) 조종반다비체육관 조감도
(사진제공:가평군) 조종반다비체육관 조감도

[가평=글로벌뉴스통신] 가평군이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조종·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올해 완공된다.

1일(수) 군에 따르면 군민 건강증진 도모 및 도민에게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대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220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조종 및 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가 오는 6월과 9월에 각각 준공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는 조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는 조종면 현리 419-10번지(조종생활체육공원 내) 일원에 연 면적 2천188㎡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총사업비 92억8000여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 준공에 이어 7~8월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4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설악면 선촌리 31-4번지(설악도서관 앞) 일원, 연 면적 2천531㎡에 지상 3층 규모로 약 128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금년도 9월 준공돼 10~11월 개관할 계획이다.

두 건물 내에는 관람석 설치를 비롯해 배드민턴 4면과, 농구코트 1면, 체력단련실, 재활증진실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각 읍면 체육관, 야구장, 국궁장, 축구장, 테니스장, 생활체육 공원 등 20여 개소 경기장 시설 개보수 사업도 올해 6월까지 완료하고 늦어도 9월까지는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최고의 스포츠 투어리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경기도민 모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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