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기념 금색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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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기념 금색 점등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5.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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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비영리법인 골드하우스(Gold House)의 요청으로,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을 기념하고 A100(영향력있는 아시아 태평양 리더)에 선정된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인들의 상징 색상인 ‘금색’을 서울특별시청 외벽에 점등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특별시청사’ 외관 점등행사 관련 사진
(사진제공: 서울시)‘서울특별시청사’ 외관 점등행사 관련 사진

 5월 1일(수) 저녁 8시부터 60분 동안, 서울특별시청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계 다양성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2024년 3월) 다니엘 대 킴 배우도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골드하우스는 매년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리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3년 A100에는 뉴진스(서울시 홍보대사)가 선정되었고, 2024년 A100에는 방시혁(하이브 의장)과 스티븐 연(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등이 선정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인 5월의 첫날, 한국에서는 ‘서울특별시청’에 황금빛 점등이 진행되고, 미국 타임스퀘어 빌보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LA시청사,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사, 캘리포니아 의사당, 캐나다 벤쿠버시 BC Place 등 북미 지역 각 도시의 랜드마크도 금색 조명 점등에 동참해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을 축하한다. 

1843년 5일 7일 아시아 첫 이민자가 미국에 도착한 달을 역사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 5월을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APHM)로 지정(1992년)했다. 

서울시는 도시외교 협력의 일환으로, 각국의 국경일 또는 기념일이나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서울특별시청사’ 외관 점등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미 동맹 70주년, 조지아 독립 105주년, 인도네시아 독립 78주년 기념일 등 각 국가, 도시의 의미 있는 기념일은 물론,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응원과 반전 메시지를 담아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 

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음악, 영화, 드라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 태평양인들, 특히 한국인들의 전 세계적인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글로벌 리더 도시로서 이 점등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문화인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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