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장전2동, 소정마을 정(情)담은 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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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장전2동, 소정마을 정(情)담은 반찬 나눔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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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장전2동 소정마을 정(情)담은 반찬 나눔
(사진제공:금정구)장전2동 소정마을 정(情)담은 반찬 나눔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호숙)는 결식 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정마을 정담은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월) 밝혔다.

2018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장전교회(담임목사 이우식)에서 지속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225만 원을 지정 기탁하여 양질의 반찬 지원에 힘을 더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결식 우려 취약계층 15세대에게 월 2회 밑반찬 3종(국 1, 반찬 2)을 지원하며 장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 배달을 전담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대상자를 1:1 매칭하여 지속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였고, 협의체 위원들은 각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복지 욕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맛있는 반찬을 챙겨줘서 끼니때마다 걱정이 없고 자주 찾아와 주는 선생님도 항상 반갑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호숙 민간위원장은 “동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올해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라며,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이웃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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