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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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 주영곤 기자
  • 승인 2024.04.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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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사진제공:수영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총력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국민 안전의 날 10주년을 맞아 자연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18일(목) 밝혔다.

수영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와 태풍,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자연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가동 전 풍수해 사전 대비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제로화(ZERO)를 위해 나선다.

수영구는 ▲ 자연재해 관리시스템 자체 개발 및 도입 ▲ 극한 강우대비 모의훈련 실시 ▲ 양수기 등 수방장비 사용법 교육 및 정비 ▲ 수해취약지역 조사 및 점검 ▲ 예․경보시설 전수 점검 및 정비 ▲ 침수우려지역 차수판 지원(1.2억원) ▲ 풍수해 보험을 통한 주민피해 지원(0.3억원)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개소 565억원) 등 사업을 추진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기상이변이 지속되는 기후환경 속에서 풍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만이 최상의 대비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국민 안전의 날 1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수영을 만들어,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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