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봄꽃 1](/news/photo/202404/326079_333276_5115.jpg)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화사한 봄날
송 영 기
말하지 않더라도 때오니 꽃이 피고
재촉도 않았는데 때되니 꽃잎 날려
노랑꽃 흰꽃 붉은 꽃 밤낮으로 피고지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봄꽃 2](/news/photo/202404/326079_333277_5256.jpg)
들새가 때를 맞춰 새집 진 둥지 속에
암수가 바삐 날아 새끼도 털이 숭숭
천리에 해 떠오르고 만리 밖에 해 저므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목련](/news/photo/202404/326079_333278_563.jpg)
아침에 일 나가면 저녁 때 돌아오고
꽃이 펴 시를 짓고 꽃진다 또 시 읊으니
한뙤기 땅 시밭(詩田)갈아 꽃 가꾸며 살려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싸리꽃](/news/photo/202404/326079_333279_585.jpg)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매화](/news/photo/202404/326079_333280_027.jpg)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산등성이에 핀 진달래와 개나리 꽃](/news/photo/202404/326079_333282_326.jpg)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푸른하늘에 뜬 일월도 하나의 꽃이다](/news/photo/202404/326079_333283_559.jpg)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겨울과 달리 봄이 되니 해뜨는 곳도 저 먼 동산을 기준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더라](/news/photo/202404/326079_333284_13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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